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일상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오늘, 퇴근길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는 마음이 무거워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최초로 제가 사건을 알게 된 것은 친구가 지난 17일, 수요일에 보내준 카카오톡 뉴스를 통해서였습니다. 카카오톡으로 '강서구 PC방에 살인사건이 났다'고 기사 link를 보내주었는데, '그냥 살인사건 보다 다소 잔인하다' 란 생각이 들고는 넘어갔습니다만, 오늘 퇴근길에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 글쓰는 의사로 유명한 남궁인 선생님의 블로그를 보고 답답해서 글을 남기네요.

처음에는 흉부, 복부쪽을 30번이 넘게 칼로 찔려서(자상) 그로 인한 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생각했었는데...(기사나 다른 네티즌 링크에서도 상처가 30개가 넘는다는 것과 흥건한 피만 남겨진 현장 사진만 나와 있었지, 찔린 부위는 전혀 몰랐거든요...) 오늘, 남궁인선생님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니 복부와 흉부에는 상처가 없고, 목과 얼굴, 손에만 상처가 있었다고 하네요...

순간, 갑자기 멍...막막해졌습니다. 복부나 흉부가 아닌, 두부과 경부-얼굴과 목부위- 만 상처가 있다는 것....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과연???

......그렇습니다. 결코 우발적, 충동적인 범죄가 아닌, 확실하게 사람을 죽이려는 강한 의도를 가지고 찌른 것이라는 것...

흉부나 복부는 얼굴과 목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찌르기 쉬운, 찔리기 쉬운 부위입니다. 이런 부위를 남겨두고 오직 얼굴과 목, 그리고 칼을 막기 위한 손부위만 칼로 찔렀다는 것은......다름 아닌, 사람을 확실히 죽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난, 널 반드시 죽일거야!!)

그래서 더욱 무서워졌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칼로 찌를 때, 복부나 흉부가 아닌 얼굴과 목부위만 집중적으로 서른 차례가 넘게 찌를까요?......





위의 사진은 머리와 목에 있는 주요 혈관과 근육들입니다. 의대생이라면, 해부학시간에 숱하게 외우고, 배웠을 그림 및 구조들이지요.

흉부, 복부에도 주요한 장기들과 혈관들이 있지만, 흉강, 골반강등의 뼈로 보호되어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얼굴과 목은 주요한 혈관, 장기, 기관들이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만큼 더 위험하고, 더 심각하고, 더 치명적인 손상을 받기 쉬운 부위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단 1번의 칼질로 어디 부위를 가격하는 것이 더 위험하고, 치명적일까요? 복부 깊숙히 위치한 복부대동맥을 찾아서 찌르는 것보다는 목의 표면에 위치한 경동맥을 찌르는 것이 더 치명적이겠지요......

남궁인선생님의 글에서도 40pack이 넘게 수혈 및 수액치료, 지혈치료를 하였어도 범발성응고장애(DIC) 및 과다출혈로 인한 shock으로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고 하시는데...(단순 계산해도 300~400cc x 40=16000cc=16L) 

여러 신문기사와 뉴스에서는 가해자가 평소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하네요. 어떻게든 '심신미약'을 주장하려 하는 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질병(?), 핑계(!) 입니다.  

시대가 갈수록, 우리 사회가 더 잔혹해지고, 각박해지는 현실인데, 법은 아직 국민정서(?) 만큼 따라와 주고 있지 못하네요. 가해자의 인권을 피해자의 인권보다 더욱 챙겨주고 있는 실정에 답답하고, 마음이 무거워져서 글을 써 봅니다.

진심으로, 피해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P.S.

갈수록 무섭고, 흉흉한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섬뜩합니다. 과거보다 묻지마 범죄 및 잔혹한 범죄의 발생 빈도와 정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내 한 몸 잘 간직하고, 무탈하게 사는 것도 큰 행운일 듯 싶습니다. 미래에는 다시 아침인사로 '기체후 일향만강하옵신지?' 가 될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도, 부디 무탈하시기를 바랍니다.

P.S.2.

남궁인 선생님의 블로그 글도 link 걸어둡니다. 담당의로서의 마음이 저절로 드러나는 글이네요.


P.S.3.

참고로 '조직폭력배'들끼리 칼부림(회칼이나 식칼등등) 다툼이 날때, '복부나 흉부' 보다는 '허벅다리'를 주로 노린다고 하네요. 의료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판사로서는 복부나 흉부의 주요 장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보이는) 넓적 다리를 찔러서 다치게 하거나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적었다고 재판에서 appeal하려고 하는 전략이라는데... 

그러나, 실제로는 넓적 다리를 찌르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복부를 찌르면, 정중부로 정확하게 의도적으로 찌르지 않는 이상 대동맥을 포함한 주요 동맥, 혈관등을 다치게 하기 어려운 반면에, 넓적다리(허벅지)는 피부 표면에 대퇴동맥/정맥이 지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혈관을 다쳐 출혈로 인한 실혈사, shock가 올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칼에 안 찔리는 것이겠지만요......


2018.08.11 신카이 마코토전 방문 후기 일상


2018.08.11 신카이 마코토전 방문 후기

8.11일 토요일 신카이 마코토전 방문 후기입니다.

언제나 처럼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하는 사람을 몇 명 다치게 한다든지 or 건물을 사정없이 부수어 일본  건설업계에 항상 일자리를 제공해준다는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Detective Conan: Zero the Enforcer, 2018)'(자막판) 을 관람하고 나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제4전시실에서 열리는 '신카이마코토展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언제나 여럿 사람 잡거나 튼실한 건물 몇채 or 기타 등등 건축물등을 파괴하여 일본 건설업 경기에 불황을 없애주는 주인공 코난군)

참고로 이번에 개봉한 명탐정 코난은 일본 집법기관(법을 집행하는 기관: 경찰, 검찰, 국정원등등)의 내부 갈등(?) or 암투(!)를 다룬 편이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내용일 듯합니다. 주로 '어른이'들을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간단한 1줄 내용 요약 (겸 스포일러) 는 포스트의 P.S.에 다룰게요.

우리나라도 이런 명탐정 1명만 있다면, 건설업 경기의 불황은 저리가라 할텐데, 매우 아쉽습니다.

Ex) 서울남산타워 테러, 강남 COEX 협박사건, 그 밖에 서울 도심지의 유명 건축물 or 대규모 경기장등의 위협 or 파괴등등..이미 현재까지 코난 및 김OO 탐정이 해결한 사건-이라 쓰고, 저지른 범죄 및 건축물 파괴라 읽는다.- 은 산을 이루지요. 솔직히 범죄자들을 잡는 것보다 얘네들을 잡아두는 것이 일본국가 전체적으로는 훨씬 이익이 있을 것 같은데, 국가기관에서 잡지 않는것은 다들 주인공들이고 Back이 든든해서 일 듯 합니다. -금수저 타파~!

아무튼, 사람 여럿 잡고 건물 여럿 파괴하는 탐정을 보고 지하철로 전시장을 갔습니다. 토요일 답게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젊은 어른이들이 주 관람층이었어요. 역시나 이런 전시회는 나이든 사람보다는 젊은 연령층, 특히나 신카이 마코토를 아는 사람만 오기 때문에 비교적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기본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지만, 몇 몇 photo zone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photozone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및 Secret 촬영한 사진들)


(전시장 첫 입구에 있는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입니다.)

원래 사진 촬영 금지지만, 역시나 Secret shot으로 찍은...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국내에서는 '너의 이름은' 이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너의 이름은'이 국내에서 크게 흥행하기 전에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등등 여럿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감독의 팬이었기에 왠만한 영화들은 다 영화관에서 관람했어요. (DVD, Blu ray등도 구매한...) 팬이 아니더라도 워낙 '배경그림'이 인상적이기에 한 번이라도 그의 작품을 본 사람은 바로 아실 거에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배경-실사처럼-이기에 한 번 보면, 바로 인상에 남으실 겁니다.

(제 예전 포스트에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이고 있는 그림을 올렸습니다. 참조하시길...-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나오는 장면을 photo zone으로 만든..)

역시 배경이 예뻐도 원작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별을 쫓는 아이에 나오는 장면인데 귀엽게 만들어 놨네요.)

별을 쫓는 아이는 저로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든 영화인데, 초반에는 한창 떡밥을 많이 던져 놓았다가 막판에 떡밥을 다 회수하지 않은...조금 급하게 수습하려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물론 빼어난 영상미는 언제나 같아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만.

(언어의 정원에 나오는 주인공이 선생님에게 선물한 구두)

그리고 역시 비내리는 장면이 예술이었던 '언어의 정원'. 주인공이 선생님에게 선물로 만드려는 구두가 예쁘게 놓여 있는 의자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photo zone이라서 사진만 가능하고, 옆에 있는 정원은 실제로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았지만...저는 찍을 사람이 없어서 찍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 '너의 이름은')

그리고 역시 Secret photo로 찍은 너의 이름은(느그 이름은) 주인공들이 서 있는 배경입니다. 실제로 등신대 크기라서 큰데, 사진촬영금지라서...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은 이렇게 몇 군데 였었고, 나머지는 '그림 콘티', '작품을 틀어주는 상영장소', 그리고 '직접 여럿작품들의 주인공들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체험존'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할 목적이 아니라서 많이 못 찍은 것이 아쉽지만, 저는 어차피 한 번 또 갈 예정이라서..(응??)

(전시회의 마지막 벽에 있던 그림입니다. 역시 사진촬영금지지만, 모두들 사진찍고 있었기에 찍어 보았습니다.)

위의 주인공들을 직접 따라 그릴 수 있는데(빛이 들어오는 배경판위에 그림이 그려진 투명 OHP필름을 올려 놓고, 그 위에 따라 그릴수 있도록 뒤가 비치는 종이를 줍니다. 즉, 기름종이 처럼 그림위에 따라 그리는 것이라서 청소년들 아동들도 그대로 그려볼 수 있어요!) 저도 그려보았는데 역시 금손이 그려야 잘 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직접 대고 그린 그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시장을 나오면, 요즈음 전시관의 trend인 각종 Goods들을 파는 shop이 있었습니다. 저는 소소하게 A4 clear file과 엽서 몇 장을 샀습니다.(다음번에는 Ecobag을 사서 '용자 인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뭐, 어차피 평상시 병원에 출퇴근 할 때에도 피아노 가방을 들고 다니기에...(ㅡ,ㅡ;) 포기하면 편해...

(전공의 시절부터 쭉 함깨 해 온 가방. 언젠가 빨아야 하는데...) 

다음번에는 좀더 충실한 사진으로 전시회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법 촬영 및 몰래 촬영으로 말이지요. )

그럼 이만,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날 건강 조심하세요~!

P.S.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전시회가 최고입니다. 15,000원 내고서 충분히 시원하게 시간 때울수 있고, 유익한....

Quiz) 위의 피아노 가방은 어디에 누구가 썼던 가방입니다. 아시는 분? (ㅋㅋㅋ)
(역시 이 가방도 나이드신 교수님들은 모르시더군요. 세대차이인가? 아니, 젊은분들도 모르는 분들이 꽤 계시니...)


P.S.2.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은 한줄 핵심 단어로 요약하면 '공안(公安)'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이고, 우리나라도 검찰등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인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힘든 단어지요. 이번 내용은 검찰내 공안부와 경찰내 공안부와의 갈등이 main theme입니다. 마치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검경갈등'과 비슷한 내용인데, 영화를 보시면, 잘 아시게 될 겁니다. 억지로 국내 기관(경시청-서울청)등등을 match한 더빙판보다는 자막판이 어른이들이 이해하시기가 편할 겁니다. 솔직히 인물이름등을 현지화하는 것은 뭐라 안하는데, 그네들에 상응하는 기관(경시청, 오사카부, 경찰계급등등)들을 국내에 match하는 것은 약간 안 맞아서...  



2018.03.22 근황보고 일상


  2018.03.22  근황보고

  말 그대로 그동안의 근황보고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내과 전문의 시험'은 합격했습니다. 드디어 '전공의' 에서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격려와 응원해주신 모든 이웃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시 수련을 위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과 중에서도 세부 분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즉, 호흡기, 신장, 내분비, 감염등등의 세부분과가 있습니다. 내과의사이면 기본적으로 모든 내과 과목은 알지만, 세부적인 것은 다시 세부 수련을 받아야 세부분과전문의가 되는 것이지요. 비유를 들자면, 학생때는 '파리'를 전반적으로 공부하게 되고, 각과의 전공의 때는 파리의 다리(정형외과), 머리(신경외과), 배(외과등) 등을 공부하게 되고, 다시 세부 전문의 때에는 파리 다리의 발톱(정형외과 족부 part), 파리의 허리중의 신경(신경외과 척추 part)등을 공부하게 됩니다. 

흔히들 내과의 세부분과가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과에도 세부 전공이 있습니다. 신경외과나 정형외과등등 인데, 요건 대형 종합병원에 가면, 담당 교수님 옆의 주진료과목으로 알 수 있습니다. 내과야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등등 누가 봐도 잘 알 수 있지만, 정형외과등은 족부, 수부, 견관절, 슬관절, 고관절, 요추등등으로 나뉩니다. 

또한 각 파트중에서도 외상과 외상이 아닌 부분으로 나뉘어서 진료를 보시기 때문에, 같이 수련을 받았던 정형외과 동기는 이번달은 trauma 슬관절 part, 다음달은 non trauma 슬관절 part 도는 스케줄이라 하더군요. 같은 관절이라도 외상에 의한 손상 및 노화, 기타 손상의 기전 및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재 저는 내과 중에서도 '소화기' 내과에 속해서 내시경을 배우고 있습니다. 3월말이지만, 교수님 참관하게 1,2 case씩 천천히 배우고 있어요. 처음 밑바닥부터 시작하려니 힘드네요. 그래서 근황보고도 못하고 있다가 모처럼 보고를 해 봅니다. 그래서 저의 현 신분은 '임상강사'입니다. 다른 말로는 '전임의' or 'Fellow'="펠노예' 라고도 하지요. 전문의는 전문의이지만, 아직도 수련과정에 있어서 교수님들에게는 절대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신분입니다. (그래도 전문의라고 월급은 올랐습니다만...)

명찰의 색깔과 지칭이 바뀌었다는 것으로 나름 위안을 해 봅니다. 

General Practitioner에서 Specialist로...

 
            

          

요렇게 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어서...

진정한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해야겠지요.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난 나옹이다옹~




2018.01.01 시험공부중 일상


  2018.01.01 시험공부중

  황금강아지해가 밝았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공부중입니다. 1차 시험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거든요. 1차 시험뒤 약 10여일 뒤에 다시 2차 시험을 봅니다. 1,2차 시험이 끝나면, 자유로워 지니 Daily Posting 도 가능할 것 같네요. 여러가지 것들 포스팅할 거리들이 많아서 기쁩니다.(?) 

  아무튼, 戊戌年(무술년) 이웃님들 모두 탈 없으시길~!




2017.10.23 생존보고 일상


  2017.10.23 생존보고

  그럭저럭 어떻게든 살아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년 1월 11일에 치러질 전문의 시험 1차 공부를 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본과 4학년때 국가고시 준비하던 시기처럼 공부하고 있습니다. 벌써 오늘이 D-80일이네요. 여유가 있어서 포스팅도 하는데...1차 시험이 끝난뒤 10일뒤에는 다시 2차 시험이 있습니다. 2단계의 시험을 pass해야 전문의가 되는 것이니...심적으로 부담이 되네요. 

 이제 책상에는 포스트 잇을 붙일 곳도 없는데, 외워야 할 것들은 많고, 시간은 촉박하고...

(더 이상 붙일 곳이 애매한 포스트잇..)

 우주의 기운을 빌어봅니다. 


(이제껏 사용한 펜과 리필심들...펜은 7개지만, 리필심은 1다스=dozen...)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읺는다는 말이 있기에 '노오오오~~~력'중입니다. 열심히 하면, 우주도 감동하여 좋은 결과를 얻겠지요...(Cf.대한민국은 샤머니즘 국가라서...) 

 언제, 시간이 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Self 임상실험?(3상)이야기 및 기타 등등 포스팅할 거리들이 있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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