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조심 일상


  결핵조심

  방금 최신 뉴스로 모 외고에서 집단으로 결핵이 발병했다는 소식이네요. 링크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525/8215525.html?ctg=

  예전에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서 청소년들 or 젊은 여성들의 결핵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모 고등학교 학생의 무려 20%가 감염되었다니, 심각하네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라 쉬이 놀 시간도 없고, 하루 대부분을 공동생활하기때문에 급격히 퍼졌을 것이라 추측됩니다만...

  아무튼 결핵은 정말로 주의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인류의 역사와 같이한 질병이기도 한데, 돈이 안되는 질병(!)이다 보니 신약들도 나오지 않고 있고...안걸리는 것이 제일입니다.



서울 동물원 관람 후기2 일상


  서울 동물원 관람 후기2

  1편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제2아프리카관의 하마를 보고 제3아프리카관의 사자를 보러 갔습니다. 오후 2시경이라서 다들 나무밑 그늘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었습니다. 뭐, 이런 맹수들은 잠깐 사냥할 때만 온 힘을 다하고 나머지는 늘어지게 있기에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사람도 더운 날인데 털 많은 동물들은 오죽이나 더울까요?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나무 쉼터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는 고양이들 사자들)

  얼핏보면 사자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셔야 나무 쉼터에서 늘어지게 뻗은 사자를 관찰 하실 수 있습니다. 찾으셨나요?(사진을 click하면 크게 보이므로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찾아보세요. 사자 월리를 찾아라!)보호색이나 위장색을 띈 것도 아닌데 쉬이 찾기 어려운 것을 보면 역시 야생동물은 야생동물인가 봅니다.


(나무 쉼터에서 쉬고 있는 사자들)

  좀더 확대해서 보니...

(인간들아~! 뭘 보냐능? 더워서 그늘에서 쉬고 있다~!)

(역시나 그늘의 시멘트가 최고여~! 그러다가 입돌아간다!)

  어떤 사자는 시원한 그늘의 시멘트로 꾸며놓은 곳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시멘트에 몸을 대고 누워있으면 시원하겠지요. 그런데, 그러다가 안면신경마비된다~! (실제로 안면신경마비는 차가운 곳에서 잔 것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과 스트레스입니다.)

  늘어져 있는 사자들은 간단히만 보고 코끼리 전망대로 갔습니다. 코끼리 관에는 아직 어린 코끼리 2마리가 있었습니다.(결코 코끼리아저씨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코끼리들이 억울해 할 것이 왜 다들 코끼리 아저씨인지!! 코끼리아기, 처녀, 총각들도 많은데 이상한 노래에 세뇌되어서 코끼리는 무조건 아저씨로 느낀다는...)

(숨막히는 그녀의 뒷태! ???)

(숨막히는 그녀의 뒷태2 ??)

(옆모습)

  코끼리전망대에서 보는데 다들 뒷모습만 보여줘서 사진도 뒷모습밖에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뒷태 사진가가 되버린... 참고로 저는 OO신사가 아닙니다.) 다른 관으로 이동하기 전에 옆모습을 보여줘서 재빠르게 한 컷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같이 간 친구가 보고 싶어한 앵무새입니다. 정확히는 열대조류관입니다.

(깃털 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

  열대 조류관에서는 안내표지판을 봅기만 하고, 사진을 찍지 않아서 새들의 이름은 모릅니다. 원래 목적도 사진보다는 그냥 정신재활을 위해서 간 것이기에 사진을 찍는 것에 연연하기 않고 감상위주의 관람이라...양해바랍니다.


(화려한 원색의 앵무)


  운이 좋게도 오후 3시에 방문해서 위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열대조류관의 야외에서 새들을 풀어놓고 자유로이 관찰하는 시간이라서 관람객들도 다들 모여서 사진찍고 사육사분께 물어보는 등 활기찬 모습.

(만화나 TV등에도 자주 나와서 비교적 친숙한 새)

  바로 토코투칸입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상징이라는데...

열대조류관안에서는 별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실내라서 사진이 잘 안나올 것 같기도 했고, 찍기 귀찮은 이유도 있어서 생략. 그래도 몇 컷 찍은 사진을 올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선형의 통로에서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거꾸로 매달려 있는 대왕박쥐입니다. 박쥐가 조류가 아니라는 건 다 아시죠?)

  예상외로 박쥐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분명히 열대 조류관인데, 왜 박쥐가 있는지..아니 박쥐가 조류던가??

(대왕 박쥐 설명판)

  대왕 박쥐 설명판입니다. 동굴에 안 살고 나무에 살고, 과일과 꽃의 꿀을 먹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뭔가 박쥐의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흡혈, Batman, cave...)


(새가 열리는 나무?)

  열대조류관의 마지막 관람 코스에 있는 야외로 꾸며놓은 곳입니다. 분명히 야외이지만, 높이 철조망으로 막아 놔서 새들이 달아나지 않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출입구도 2중, 3중으로 해 놓았는데 어떻게 한 마리가 빠져나와서 밖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다들 놀랐습니다. 그런데 도망나온 새도 멀리 안 가고, 무리 근처에 있더군요. 사람 생각에는 멀리 자유를 찾아서 도망갈 것 같은데...

  열대조류관을 나와서 큰물새장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맹수류(호랑이, 곰등)를 관람하는 것인데 가는 도중에 있어서...

(500원x a   !!!)


  마침 청소시간이라서 관리하시는 분들이 호스를 이용해서 물로 깨끗히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조류의 배설물은 상당한 부식성을 가지기에 제 때에 청소해 주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하지요.(자동차를 가지고 계신 분은 아실듯.) 역시나 외부로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쇠망으로 가두리하고 있었는데, 관람로 곳곳에 있는 배설물 낙하흔적때문에 걷기 곤란했습니다. 혹시나 있을 위험(bird dropping!)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히 모자와 운동화등의 차림으로 관람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우아+고고한 모습)

  곰, 호랑이등의 맹수관은 동물원의 가장 깊은 곳에 있었기에 한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동물원에 온 이상 곰, 호랑이는 보고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계속 갔습니다. 후기는 다음에 계속됩니다.

P.S.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진이 많네요. 이러다가는 후기가 10까지 가게될지도...적당히 생략하면서 포스팅해야겠네요.

동물원이 정말로 넓습니다. 걷기 편한차림과 운동화, 모자, 손수건등 준비물을 단단히 준비하세요!


서울 동물원 관람 후기1 일상


  서울 동물원 관람 후기1

  지난 목요일 오후(2012.05.10)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NEET족? Jobless?) 친구와 함께 서울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주도해서 간 것이 아니라 그 친구도 저와 비슷한 처지라 많이 힘들어 해서 저와 같이 어디론가 가기를 원했기에 다녀오게 된 것이지요. 즉, 전혀 예정에 없던 즉흥, 즉석여행이었습니다.

  원래는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수목원을 가려고 했으나 어쩌다 보니 서울 동물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장 사람이 적은 목요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웠던 것이 단점. 그리고 평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유치원, 어린이집등에서 단체로 관람을 많이 왔더군요.

  언제나처럼 말로 주절주절 풀어놓기보다는 간단한 설명과 사진위주의 관람 후기입니다. 휴대폰카메라로 마구 찍은 사진인데도 무려 150장 정도나 되서 가장 잘 나온 것들 위주로 나누어서 올려봅니다. 간단히 봐주시길 바라네요.
  (모든 사진은 iphone4s 로 촬영하였고, 후보정은 ACDsee로 하였습니다.)


(느긋하게 먹이를 먹는 기린)

  동물원의 입구에 위치해 있는 제1아프리카관에 있는 기린들입니다. 날씨가 제법 더운데도 그나마 활동성을 보이는 것이 확실히 열대기후에 적응한 동물이란 사실을 알게 해준...(다른 맹수들은 늘어져 있었어요.)

  곧바로 제2아프리카관으로 이동, 특히나 따로 모아서 꾸며놓은 사막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프레리독'관입니다.

(밖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검은꼬리프레리독)

(안에서 늘어지게 쉬고 있는 프레리독)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설명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프레리독에 대한 안내문-click하면 커집니다.)

  날씨가 가장 더울 때(오후 2시경)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프레리독들이 밖에 나와있지 않고 나무 속에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더위를 느끼는데 동물들이라고 다를까요.

  프레리독관 바로 옆에 있는 다음의 동물은 무엇일까요?

(과연 무슨 동물일까요? Hint: Le Petit Prince)

  힌트를 보시고 다 맞추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사막여우'입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와서 유명해진 동물이지요. 따로 힌트가 없더라도 뾰족한 귀모양으로 바로 맞추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설명을 보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라고 하네요. 원래 서식지가 북아프리카 사하라사막이기에 비교적 더웠음에도 잘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더위를 피해서 잠을 자고 있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자는 모습도 귀엽기에 몇 컷 찍어 보았습니다.

(인공으로 꾸며 놓은 지붕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막여우)


(나무 속에서 자고 있는 사막여우)

  역시나 자세한 설명은 안내판을 참조해주세요.

(큰 귀의 날쎈돌이 소닉 사막여우)

  다음은 사막여우관 옆에 있는 미어캣입니다.

(더워서 나무 밑과 바위 밑에 숨어 있는 미어캣들)

(뭘 봐요? 미어캣 처음 봐요?)

  라이온킹에 나와서 유명해진 녀석이라는데...역시나 자세한 설명은 안내설명판으로 대신합니다.

(캣이지만 Cat이 아닌 Kat이라는 점에 주목)

  다음으로 역시 제2아프리카관에 있는 꼬마하마입니다. 꼬마하마는 '누구든지 작은 하마를 건드리면 아주 O 되는 거에요'라는 만화로 유명하지요.(응?)

(학명에도 Pigmy라고 나와있는 꼬마하마)

  예상과는 다르게 '초식성'이라는 점에 주목! (그럼, 작은하마는 꼬마하마가 아니라 하마의 작은 것이라는 것이겠지요? 이럴수가!! FAKE 였다!!!)

(따가운 햇살이 내려쬐고 있음에도 아랑곳 않고 자고 있는 하마)

(자고 있는 하마를 옆에서 찍은 사진)

  하마 치고는 정말로 size가 작은 꼬마하마. (작아서 귀엽습니다.)


  꼬마하마 옆에는 아마도 일반하마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설명 사진을 찍지 않은 고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물 속에 있는 하마)

(방금전까지 물 속에 있다가 물 밖으로 나온 하마)

  겉보기에도 한눈에 Force가 느껴지는 하마입니다. 역시 '누구든지 작은 하마를 건드리면 아주 O 되는 거에요.'란 말의 출처가 되는 Original 하마입니다. 바깥의 경계에도 위험하니 절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습니다.

(역시 물 속에 잠겨 있는 하마들)

  제2아프리카관에 있는 하마들을 보고, 역시 하마는 무섭구나라고 느끼면서 맹수관으로 갔습니다.(맹수관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P.S.

  2편은 언제 포스팅할지 모르겠네요. (시간은 많은데, 올릴 시간은 적다는 모순)

2012.05.12 일상


  2012.05.12

  정신재활중입니다. 이웃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번 목요일에는 친구와 함께 동물원에도 가보았고, 앞으로 있을 공휴일에는 좀 더 먼 곳을 다녀볼 생각입니다.(물론, 토익시험도 신청해 놓았고요.) 그동안 여행다운 여행은 제대로 다녀본 적도 없고, 너무 혼자만 놀아 왔던 것도 후회가 되네요. 일단 오늘저녁 때 쯤에는 동물원 사진과 간단 포스팅을 올려볼 예정입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는 감사를...(추가로 이웃추가까지 해 주신분께는 더더욱 감사를 드리네요.)











P.S.

  학문의 기초를 세운다는 而立도 지났는데, 아직 jobless라는 것이...

Gloomy these days 일상


  Gloomy these days

  참, 답답하고 괴로운 상황입니다. 막상 백수(jobless)가 되니, 자꾸만 가라앉게 되네요. 집안에서의 눈치도 있고...비싼 돈 들여가면서 기껏 졸업시켜 놨더니 백수라...친한 친구들이나 기타 다른 분야의 친구들은 다들 열심히 자리잡고 있는데...나 혼자만 뒤쳐져 있다는 느낌과 상실감. 소속감이 없다보니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텅빈 느낌입니다.

  일단 오전중에는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오후에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시간이 남아도니...알바자리도 구하기 힘듭니다. 아시다시피 대개 전문과목을 수료하신 분 먼저 찾기 때문에 아무런 전공이 없는 저로서는...

  우울증...Depression kills...여러모로 힘드네요. 마땅히 포스팅할 거리도 없고...직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 슬픔의 골짜기에서 저를 도와주실 분이 계실지...ㅠ.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층 더 슬퍼집니다. 대학교 다닐 때에도 참 힘들어 했었는데, 그래도 그 때에는 친구들도 있었고, 학생이라는 신분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만....지금에 와서는 속해 있는 곳도 없고, 유학 공부중이긴 한데 감도 안 잡히고 있고...

  취업난 때문에 suicide하는 분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낄 수 있네요. (혹시라도 비난하실 분들에게: 행복이나 느낌은 언제나 상대적입니다. 그래도 너는 '면허'라도 있잖냐라고 하신다면...제 나름대로의 답답함과 고뇌가 있습니다.)

  정말로, volunteer라도 해야할 것 같네요. OO신문의 편집장님께 연락드릴지... go crazy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글루스 이웃분들도 다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맡은 바를 하시는 것을 보고 있으니 더 슬퍼집니다.(student, intern, chief..)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포스팅은 안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의지가 생기지 않기에...에휴...
기존의 포스팅도 삭제하려다 혹시라도 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남겨둡니다.

  Salva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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