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술에 대한 진실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해장술에 대한 진실

  폴리클님의 포스팅중에서 해장술에 대한 좋은 내용이 있어서 트랙백해봅니다.

(연말연시 송년자리, 회식자리에서 피할 수 없는 술)


  제목에 표시된 대로 해장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흔히들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 쓰린속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럴 때 제대로 된 해장(북어국이나 해장국)보다는 술로써 해장을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흔히 술을 매우 좋아하시는분들이시죠.) But, 해장을 술로 하는 것은 이이제이, 이이제독이 아닌 백해무익한 위험한 방법입니다. 폴리클님의 포스팅내용대로 새로 들어간 술이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의 처리과정을 일시적으로 방해해서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해 생기는 불쾌감(=숙취)를 못느끼게 하는 것이죠.

  더군다나 이미 과량의 술에 의해 손상된 위점막에 다시 술을 더함으로써 위가 심하게 손상되게 됩니다. '속쓰린 것이 해장술을 마심으로써 사라졌다.'고 해장술을 드시는 이유를 설명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쉽게 설명하면 '속이 너무 상했기 때문에 감각이 없어지는 것'이랍니다. 화상도 1,2도 화상의 경우 건드리면 창백해지고 피부에 아픔이 느껴지지만, 3도 화상 이상이 되면 피부에 아픈 감각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지요. 즉, 술로 위점막이 손상되어서 아픔을 느낌으로서 더 술을 못마시게 보호하는 것이 인체의 보호반응인데 이를 술을 더 마심으로 아예 확실하게 손상을 주어서 아픔을 못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이는 술로 혹사한 위를 두 번 죽이는 잔인한 일입니다~!)

  참고로 우리몸의 내부장기에 분포하는 통각 수용체는 피부에 위치한 통각 수용체보다 수가 더 적습니다. 즉, 피부라면 살짝만 다쳐도 매우 아픔을 느끼겠지만, 위나 장은 어지간히 큰 상처가 나지않는 이상은 쉽게 아픔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런 내부장기가 아플 정도라면 실제로 피부에 비교하자면, 매우 큰 손상을 입은 것이지요.

(지나친 음주는 금지~!)

  연말, 송년자리나 회식자리등 각종 모임자리가 많습니다. 좋아서 참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피할 수 없어서 참석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적당한 음주는 사람간의 관계나 분위기등을 부드럽게 해주지만, 지나친 음주는 몸도 상하고,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나친 음주를 자제하시어 몸을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

P.S.

  올해에는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소식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덧글

  • Polycle 2009/12/07 14:55 # 답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이글루스로 넘어 오시려고 하는건가요? ^^ 링크 따라가봤다가 네이버가 아니라 이글루스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
  • 교주님 2009/12/08 12:15 #

    저야 말로 감사드립니다.(폴리클님의 글솜씨에는 못미치지요.)
    아직은 이글루스가 지점이라서요(^^;) 본점과 지점의 운영인데, 바뀔지도...
  • 커티군 2010/06/30 15:26 # 답글

    역시 술은 안하는게 진리...?!
  • 교주님 2010/06/30 16:06 #

    안하는 것이 좋겠지만, 사회생활에서는 필수적이라 고생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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