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지체 (Mental Retardation)와 장애등급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정신 지체 (Mental Retardation)와 장애등급

  갑자기 뜬금 없이 갑자기 "왠 정신 지체냐?" 하실 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압니다만, 최근의 각종 흉악 범죄에서 정신적으로 약간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포스팅해봅니다.(각종 기사들) 혹시, 각종 뉴스에서 나오는 지체장애 2급, 3급의 의미를 아시나요? (아신다면 Good이고, 모르신다면 이번 글로 아시면 됩니다.)
즉,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장애 등급의 의미와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 이랍니다.

  정신 지체란 지능 저하로 인한 인지기능, 사회적응의 장애를 말합니다. 정확하게는 18세 이전에 발생하고, 지능지수(IQ) 70 이하라 정의합니다. 대략 전체 인구의 약 1~3%이며, 남자가 여자보다 많습니다.(1.5:1)- 전체 인구의 약 1%라 하니 많지요?

  원인으로는 환경적 요인과 기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지체가 심할수록 기질적 요인의 비중이 높습니다.(가장 흔한 기질적 원인: 다운 증후군) 그 밖에는 기타 염색체 질환이나 태아알코올증후군, 주산기 저산소증등의 기질적 요인이 있습니다. 경도의 정신지체는 열악한 사회경제환경에 많으나, 중등도 이상은 사회경제환경과 무관합니다.(사회경제환경의 중요성!)

  보기 쉽고, 이해하기 좋게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표를 참조해주세요.
 
  위의 표에도 나와 있지만, 대부분의 정신지체는 경도와 중등도가 많고, 정신연령도 초등학생 6학년, 2학년 수준입니다. 최근 각종 파렴치한 범죄에서 장애등급이 2, 3등급 되는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주요 이유도 정신연령이 초등 6 or 2학년 수준이기에 그렇습니다.(상식적으로 쉽게 꼬득이거나 협박할 수 있는 나이지요. 지체가 심한 1급이 피해가 오히려 적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신지체의 치료는 교육 및 사회복지적 측면이 우선되어집니다. 가족치료와 행동치료 및 약물치료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만 사실상,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구요.

  최근 각종 범죄의 피해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마음이 아픕니다.(정신장애라는 눈으로 보지 마시고, 여타의 범죄처럼 초등학생을 상대로한 나쁜 범죄라 생각해주세요!)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행위이니 더 나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범죄 없는 세상은 환상속에만 존재할까요?

Reference

신경정신의학 제 2판. 정신지체 pp.548~551

P.S.

  다시금 강조하지만,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더 악질입니다. 혹시라도 어디선가 장애 2급 or 3급이라는 말을 들으신다면, 초등 6학년이나 2학년을 생각하시고 이해하시길 바라면서 이 포스팅을 썼습니다.

덧글

  • 의사 2010/07/28 11:08 # 삭제 답글


    영미 의학계에서는 요즘에 'mental retardation' 이라는 용어를 배제하는 추세입니다.

    retard 나 retarded 가 일상생활에서 욕으로 흔하게 쓰이기 때문인데요...

    대체용어로서 지적장애 intellectual disability 나

    발달장애 developmental disablilty (소아 청소년의 경우) 를 쓰는게 권장되고 있습니다.

  • 교주님 2010/07/28 11:55 #

    감사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MR 대신 다른 용어를 쓰는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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