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가고시 D-1일 준비
(오늘(2010.12.13)이 벌써 의사국가고시(2011.01.07) D-25일이네요. 마지막 최종 조언을 올려봅니다.)
의사국가고시 D-1일에 준비해야 할 것들 or 해야할 것들의 간략한 설명입니다.
(언제나처럼 100% 주관에 의한 설명이니 각종 태클이나 기타 잡소리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아울러 개개인의 차이가 심한만큼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의사국가고시 하루 전날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물론 약간의 긴장감도 있어서 조금 일찍 일어나실 것이고, 실제로 조금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몸도 약간 피곤해져 잠도 잘 오기에 이러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공부하는 과목은 본인이 가장 취약하다고 느끼는 과목과 '예방의학', 그리고 '의료법규'관련 내용입니다. 특히나 예방의학은 반드시 전체적인 내용을 쭈욱 훑어보면서 살펴볼 것을 강력히 추천드리는데, 이는 국가고시 첫날 의학총론파트에서만 예방의학 관련내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둘째날은 의학각론이라서 예방의학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의료법규 내용도 중요한 항목위주로 (법정신고전염병, 기록의 보존기간등등) 살펴봅니다. 의료법규 때문에 과락을 맞으면 안되겠지요? 적어도 남들만큼은 맞춰준다는 내용으로 가볍게 봐 줍니다.(너무 자세히 보는 것도 손해!)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단순암기' 내용들을 다시 쓰면서 꼭 한번 Remind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종암의 Stage 세트와 각 전염병의 특징양상들, 기타 단순히 암기해야 할 항목들을 반드시 살펴볼 것을 추천합니다.(의외로 기억에 있다고 자신해도 막상 흰 A4에 기억만으로 쓰려하면 틀리거나 헤깔리는 것들이 단순암기내용입니다. 특히나 부인과 암 Stage Set)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집에 가는 것은 약간 이른 시간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욕심부려서 평소보다 더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불타오르면 곤란합니다. 약간 일찍 들어가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준 후, 간단히 내일 준비할 것들을 빠짐없이 챙겼나 확인하고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드세요. 긴장보다는 피곤함이 앞서서 금방 잠드실 수 있을 겁니다.
시험장에 가지고 갈 항목들 역시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책들-시험장에 가지고 갈-(Pa..출판사의 교재나 Final Check...등등의 책들)과 가장 많이 사용했거나 애착이 가는 손에 익은 필기구를 담은 필통(손에 익은 rotring샤프와 donga 컴퓨터용 사인펜등), 수험표, 신분증, 진한커피를 담은 보온병, 미니쉘초콜릿 2개(5개들이 2 set), Frisk(mint 사탕), desk용 작은 시계등등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소개한 바가 있기에 더 자세한 것은 생략합니다.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특정 상표명까지 다 적은 것은 그것들이 제게는 매우 좋았기 때문입니다. 손에 익은 rotring 샤프와 동아컴퓨터용사인펜-앞뒤로 되어 있는 양촉용-비싸지만 다 값을 합니다. 진하고, 오래쓰고..블랙로즈미니쉘이나 Frisk는 둘 다 필통에 들어가는 사이즈이자 당분의 보충과 각성의 효과~!)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이제까지 충분히 준비해 왔으니 좋은 결과를 얻을 거야'라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Yes, I Can~!" 이라는 강한 신조가 중요합니다. 최소 6년동안의 공부기간과 임상실습기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한 각종 고난과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이제는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기회가 왔음을 기뻐하세요.
(To Become a doctor..Your dreams will come true!)

시험이 어렵게 나오든지, 쉽게 나오든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일정 기준이상을 맞춰야 하는 절대평가이자 상대평가이기에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다 어렵고, 내가 모르면 남들도 다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절대로 점수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모든 문제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분하게 임하십시오. (설령 점수가 나쁘게 나왔더라도 다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자에게는 하늘도 복을 내려줍니다. 최선을 다한자에게는 하늘도 감복하여 운명을 열어줍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께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배님들 화이팅~!!
P.S.
사실 제가 좋아하는 말이 바로 '진인사 개(改)천명'입니다.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待)이 아닌, 최선을 다해서 그 결과 하늘도 감복하여 하늘의 뜻을 바꾼다(改)는...보다 능동적인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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