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6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모 미연시의 첫 대사와 같이 제가 있는 곳은 눈이 내리고 있네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제가 복무하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군 OO면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입니다. 마치 일본의 삿포로(?)와 비슷할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립니다. 다른 곳보다 눈이 자주 올 뿐더러 눈의 량도 많기에 이곳의 주민들은 겨울철 눈 대비에 철저합니다.(집집마다 눈삽부터 각종 제설도구들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짐작하시겠지만, 더 자세히 적설량을 알기 위해서 자로 재어보았습니다. 장소는 현관옆의 돌 난간.
참고로 위의 자는 無印OO에서 구입한 자인데(애용품) 자의 시작부분부터 mm단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즉, 자의 끝부분이 바로 0mm이기에 그냥 푹 꽂아서 잰 것이 정확한 적설량이 되지요.(6.5cm이라니~!!!)
휴대폰의 날씨 정보를 보니 무려 '대설주의보'가 발령중이네요.

9시가 넘은 지금 이시간에도 아직까지 여사님들이 출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사님 2분은 광주에서 출퇴근하시거든요.)
저도 걱정입니다. 오후에는 눈길을 달려서 기차를 타고 상경해야 하는데...
아무튼, 올 겨울에 제대로 내린 첫 눈이기에 포스팅해보네요. 앞으로도 케익처럼 가득 쌓이는 눈이 몇 차례 더 올 것일텐데...그래도 저는 눈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불편하지만, 감상적이기에+눈길운전도 재밋, 스릴 만점...(난, 차가운 도시+시골남자)
전국적으로 매서운 겨울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금요일입니다. 모두 무사히 생환하시길..(???)
P.S.
제 구루마는 위의 검은색 레간자입니다.(아방이는 Fake. 2층 선생차) 비록 10년도 더 되었지만, 아버지께서 잘 관리해오시다가 물려받아서 지금도 잘 달립니다. 물론 1.8 SOHC manual~! (남자는 메뉴얼이닷~!) 눈길에 강한 manual...2단 출발....Initial D






![[수입] 베토벤 : 교향곡 9번 - 푸르트뱅글러](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4356695321_2.jpg)

덧글
군에서도 큰 도로는 제설작업을 하는데, 작은 도로가 조금 위험해서 문제네요...
추워!!!!!!!!!!!!!!!!!!!!!!!!!!!!!!!!!!!!!!!!!!!!!!!!(집에 po외풍wer이라 웃지 못할 광경이)
그리고 눈이 더 쌓이면 2층 단독주택이니 내려가는데 얼음 얼면 큰일이니 싹싹 쓸어줘야 하겠군요...
암울해지는 군요 이거 'ㅅ'
이번 주말이 올 겨울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니(>.<) 특별히 더 주의하시길 바라네요.
-> 건강주의, 동파주의, 미끄럼주의...
렬국황새쫓아가다 전다리찢어진꼴
숙소에이쓰면하이드로변하는거같아요
결국제선택은. 일년더일지. 후기 아무과인지. 움츠려드는하루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 가고자 하는 길과 계획등등.
물론 지금은 잠시 쉬셔야 할 때이지만(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라서), 상황을 보아하니 제대로 쉬시지도 못하실듯 하네요.
뭐라 말해도 위로가 되지 않으실터이니 그냥 잠시쯤 맘을 비워보시길...
저도 메뉴얼 좋아합니다
(물론, 2.0 보다는 힘이 약하겠지만, 10년이상 정이 들었기에 정말로 아끼는 구루마네요...)
단점: 차 막히면 (무릎이) 죽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