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30 Intern


  2013.11.30 (MICU intern)

  11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다들 건강하신지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과의 경쟁률이 1:1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에 몇 명이 다른 병원으로 돌려서 최종 원서 마감일 지원률은 1:1 이 되었습니다.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이제 공부하지 말라는데...그래도 꼴찌를 할 수야 없다는 묘한 마음가짐으로 공부중입니다만...마음이 풀어져서 쉽지 않네요.

  방치된 제 블로그에 언제나 들러주셔서 답글을 남겨주시는 이웃분들께는 항상 감사드립니다. 언뜻보면 답글도 없고, 보긴 봤나? 주인 살아있남? 싶지만서도 은근히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시간이 될 때 한꺼번에 답글을 달고, 또 다른이의 인적이 없을 때 답글을 달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비록 경쟁의 의미는 사라졌지만, 제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P.S.

  MICU 는 Medical Intensive Care Unit의 약자로 내과계중환자실입니다. 외과계중환자실도 있어서 SICU라고 하지요.(Surgical ICU) 동료 인턴들끼리는 장난(?)으로 미쿠~~!, 씨쿠~~!라 부르기도 합니다.(미쿠 짜증나~ 씨쿠 짜증나~ 하는 식으로요..)

 가만, 미쿠라?...Miku??



덧글

  • 2013/12/01 17:0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지나가던선비 2013/12/02 01:01 # 삭제 답글

    경쟁률이 1:1이 되었군요, 미리 합격 축하 인사드립니다!! 그런데 보험과의 한계상 나중에 개업하더라도 대박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중박도 힘들어지는게 내과라고 들었습니다만...그래도 내과라는 과목의 인기는 아직 죽지 않는 것 같군요.

    나중에 수련 다 거치고 나서도 로컬 전전하면서 소위 5개 강호신공(?)을 익혀야한다는둥 아는 의사 선생님들보면 참 오랜기간 동안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던데...앞으로도 더 힘들면 힘들었지 편해지지는 않을거리 하시더군요 후덜덜;; 이 인기의 근원은 과연 무엇일까요...??

    교주님께서는 열심히 공부하시고 성의를 다하시는 참의사의 모습을 갖추고 계신 것 같습니다. 훌륭한 선생님이 되시길 빌며 지나가던 선비 댓글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 듀오콘서트 2013/12/08 00:31 # 답글

    어떤 상황이었어도 잘 하셨을테지만 1대1이라니, 교주님께서 꼭 그 과에 가셔야 할 운명이었나봅니다! 축하드립니다!>_< 좋은 일이니 미리 축하드려도 되겠죠? 공부는 적당히 하시고 일년간 힘들으셨을텐데 내년을 위해 조금의 휴식?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정말 힘들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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